유유문화재단(이사장 유승지)은 15일 유유빌딩(서울 중구 신당동 소재) 1층 재단 사무국에서 2003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25명의 학생에게 총 5,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유유문화재단은 1973년 ㈜유유의 창업자인 고 유특한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900여명에게 4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유승지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재단 설립자의 설립의지를 설명하고 수혜 학생들에게 "부모에게 효도하고, 계속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에 필요한 역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명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