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공연·자연주의 출산 강연 등 행복한 임신·출산 문화 전파

경기도 일산의 자연주의 출산 전문병원인 그레이스병원은 제11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최근 예비맘과 함께 하는 디라인파티를 개최했다.

그레이스병원이 주최하고 온라인커뮤니티 '일산아지매' 후원, 산부인과 및 산후조리원 전문 마케팅 대행사 (주)해피맘월드 주관으로 기획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산모가 참석한 가운데 일산 킨텍스 1전시장 라벤더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팝페라 가수 박완과 색소폰 연주자 안드레 황이 뮤지컬 및 영화음악 레퍼토리로 공연을 펼쳤고, 황경진 대표 원장의 자연주의 출산 강의와 기저귀 케이크 만들기 등이 이어졌다.

황경진 대표 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만큼 산모들을 위해 보다 풍성한 선물과 내용을 준비했다. 행복한 임신과 출산 문화를 전파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그레이스병원은 올해 말 3번째 대규모 디라인파티를 준비하고 있다. 육아출산 정보 커뮤니티 '맘스홀릭'과 일산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 일산아지매·일산 킨텍스 등 지역 관계자들의 협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