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상 최동석 미주피아병원장·공로상-기찬종 원장 수상
16일 광주의사의 날 개회식...학술상(조남수·김용욱) 수여
광주광역시의사회는 16일 남부대 종합운동장에서 광주의사의 날 행사를 연 자리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조남수 조선의대 교수·김용욱 광주기독병원 부장에게 학술상을, 최동석 병원장(광주 서구·미즈피아병원)에게 봉사상을, 기찬종 원장(광주 동구·기찬종피부과원)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무등의림상은 광주시의사회가 매년 광주의사의 날을 맞아 광주지역 의료계와 학술발전에 공헌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윤택림 병원장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학술지에 20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약 9000여건의 고관절 수술을 시행, 국내 최대수술을 시행했다.
고관절 임상 연구를 통해 두부위 미니절개 수술법·무명골 절골 수술법·근육유경 골이식 수술법 등을 개발, 미국특허를 출원하는 등 최다 특허를 기록했다.
2005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약 350여명의 의료진이 윤 교수의 수술법을 익히기 위해 전남대병원을 방문하고 있다.
윤 병원장은 정부의 보건연구사업에 참여, 보건복지부 선도의료기술개발사업·한국과학재단 특정목적 기초사업·산업자원부 공동핵심기술개발사업·광기반 차세대융합기술개발사업 등을 수행했다.
APOA 서울학술상·ISTA 서울학술상 등 학술상(11회)·보건복지부 장관상(3회)·2016년 광주광역시민대상 학술대상·2015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제6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대상 등을 받았다.
2014년 10월 전남대병원장에 취임, 연구·진료 뿐만 아니라 병원 경영에서도 수완을 발휘,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국립대병원 1위·기획재정부 고객만족도 최우수 등급·국민권익위원회의 병원 청렴도 지방국립대병원 1위·보건복지부의 공공보건의료사업 국립대병원 1위 등을 이끌어 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