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사장(46세)이 17일 한국먼디파마의 신임 대표이사 겸 사장으로 임명됐다.
이명세 신임 사장은 한림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MBA를 취득했다. 한국MSD에 입사하면서 제약계에 입문했다. 최근까지 한국애보트 EPD(특허만료사업부)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명세 신임 사장은 "국내 제약시장이 하락세를 겪는 가운데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꾸준히 기록하며 주목받는 한국먼디파마 대표이사를 맡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 치료 분야를 선도하는데 그치지 않고 상처관리와 호흡기·항암제·컨슈머헬스 분야에서 활약하는 한국먼디파마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먼디파마는 1998년 한국 진출 이후, 옥시콘틴 서방정과 아이알코돈(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타진 서방정(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날록손염산염이수화물), 옥시넘 주사(성분명: 옥시코돈염산염), 세계 최초의 주 1회 부착 패치 진통제 노스판 패치(성분명: 부프레노르핀)를 공급하며 국내 통증치료제 분야를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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