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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치매 인식표 무료배부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치매 인식표 무료배부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0.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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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성가롤로병원, '걱정피고! 웃음피고! 다리미' 시범사업 주도
곡성군·신안군·장흥군 보건소 참여...배회 어르신 식별정보 담아

▲ '걱정피고! 웃음피고! 다리미' 시범사업은 길을 잃어 배회할 가능성이 있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식표 부착을 돕는 사업이다.
순천 성가롤로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한형석)는 전남 곡성군보건소와 전남광역치매센터 사업지원단과 함께 곡성지역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전했다.

전남광역치매센터와 곡성군보건소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 인식표를 달아드리고 치매예방 운동법과 치매정보를 제공했다.

전남광역치매센터는 17일과 26일에도 전남 신안군을 방문, 치매어르신을 위한 인식표 부착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걱정피고! 웃음피고! 다리미' 시범사업은 길을 잃어 배회할 가능성이 있는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식표 부착을 돕는 사업. 인식표에는 개인 식별번호와 연락처를 담고 있어 손쉽게 연락할 수 있다.

시범사업에는 곡성군 보건소·신안군 보건소·장흥군 보건소가 참여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9∼11월(약 3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전라남도 전체 시·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현재 317건을 발급, 치매환자 수에 비해 발급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인식표는 치매어르신 뿐만 아니라 실종이 염려되는 어르신도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회에 약 80매를 제공한다.

문의(061-726-6982, http://jeonnam.nid.or.kr 성가롤로병원 전라남도광역치매센터).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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