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서 '병·의원 홍보 실무 직언(直言)' 주제
부산·울산·경남 홍보 담당자 세미나...전문가 특강 마련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부울경지회)는 1996년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한국병원홍보협회(회장 조성준)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손꼽힌다.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의원 홍보 제도를 연구하고, 홍보 분야를 맡고 있는 회원들의 능력 개발을 위해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열고 있다.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전국적인 협력 네트워크로 가동하고 있다.
부울경 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학병원인 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인제대 부산백병원·울산대병원·삼성창원병원 등을 비롯해 거제 거붕백병원·동의병원·영도병원 등 종합병원과 1차 의료기관 등 150여개 병·의원과 200여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부울경 지회는 2008년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제1회 세미나를 연 것을 시작으로 총 16회에 걸쳐 병의원 홍보 실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답은 늘 현장에, 병·의원 홍보 실무 직언(直言)!'을 주제로 총 3부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1부는 ▲저비용 고효율의 실용주의 병의원 마케팅(김기출 ㈜토토다우드 부장) ▲변화의 시대, 병의원 마케팅의 핵심 키워드(김동석 엔자임헬스 대표) ▲병의원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실제(최원민 ㈜카카오 부산경남센터 과장) 등 전문가 특강이 선보인다.
2부에서는 ▲여성전문 종합병원, '제일병원'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정철 제일병원 홍보팀장·한국병원홍보협회 부회장) ▲별난 병원, 더 별난 직원들의 병원 이야기(하대원 창원 the큰병원 기획부장) ▲지역병원이 살아남는 남다른 홍보(조성원 삼천포서울병원 총무팀장) 등 병의원 홍보 실무자 중심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3부는 2016년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 지회 정기총회가 개최된다.
사전접수는 10월 29일까지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사무국(051-419-765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