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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사회 체육대회 '화합' 한마당

부산광역시의사회 체육대회 '화합' 한마당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10.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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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의사회 종합우승 3연패 기록...남구의사회 준우승 차지
9일 백운포체육공원서...종합 3위 동구의사회·최고진보상 사상구의사회

▲ 9일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열린 제5회 부산광역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선수단대표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선서를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9일 오전 8시 백운포체육공원에서 제5회 부산광역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를 열어 7700여 의사회원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는 부산시의사회 15개 구군 의사회와 고신의대·동아의대·부산의대·인제의대 등 특별분회 회원과 가족 등 1200여명이 함께 참여, 화합과 단합의 장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기장군(인제의대)·서구(부산의대)·영도구(고신의대)·중구(동아의대)가 특별분회와 연합팀으로 참여, 손발을 맞췄다.

▲ 제5회 부산광역시의사회 가족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각 구군 대표선수들이 줄다리기 경기를 펼치고 있다.

종합우승은 2014년부터 두각을 나타낸 부산진구의사회가 차지, 3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준우승은 지난해에 이어 남구의사회가, 종합 3위 동구의사회·종합 4위 사상구의사회 종합 5위 사하구의사회가 차지했다.

지난해에 비해 성적이 월등하게 좋은 팀에게 수여하는 최고진보상은 사상구의사회가 받았다.

체육대회가 열린 백운포 체육공원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임수흠 의협 대의원회의장·정홍경 의협 및 본회 고문 겸 명예회장과 소동진·김경수 의협 및 부산광역시의사회 고문을 비롯해 이원우 의협 감사 및 부산시의사회 고문·이무화 부산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이종철 남구청장·김현옥 국민의당 부산시당 위원장·오은택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허목 남구보건소장 등이 참석, 회원과 가족들을 격려했다.

▲ 협력과 조화가 필요한 에어봉 릴레이 경기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의사회원들.

양만석 부산시의사회장은 "여러가지 어려운 의료현실이지만, 천고마비의 좋은 계절에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과 직원간 단합은 물론 가족의 건강을 도모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60세 이상 회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보강해 참여의 폭을 넓힌 만큼 같이 뛰고, 즐기면서 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전 9시 벌구를 시작으로 족구·골프어프로치·에어봉 릴레이·에어슈트 닭싸움·삼각 줄다리기·혼합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이 선보였다.

7m 거리에 있는 바구니에 5개의 골프공을 가장 많이 넣은 선수가 우승하는 골프어프로치 경기에는 가산점이 있는 60세 이상 회원과 여성 회원들이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 가족 참가자를 위해 이벤트 경기로 림보게임이 선보였다. 여자팔씨름·단체줄넘기·병의원 대항 여자 씨름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경기가 열렸다.

부산진구의사회는 가장 많은 배점(300점)이 걸린 입장상에서 최다 인원·참여율·비회원 수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올려 종합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이벤트 경기로 림보·여자팔씨름·단체줄넘기·병의원 대항 여자 씨름대회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 참가자를 위한 사생대회·솜사탕·풍선아트 등도 가족의 응원과 관심 속에 열렸다.

대회 마지막 시간 시상식과 함께 열린 경품 추첨에서는 김치냉장고·TV·공기청정기 등이 행운의 주인공에게 돌아갔다.

▲ 원로회원을 위한 골프어프로치 경기(왼쪽)와 이벤트 경기로 열린 여성 씨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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