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훈 교수,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 수상
김재민 한양의대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가 최근 열린 제5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한양대구리병원장으로 현재까지 약 2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50편은 해외저명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 및 학술활동 분야에서는 2000년 국제학술지인 <미국신경외과학회지>에 '두개저부에 위치한 뇌동맥류 수술'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2002·2009년에는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뇌혈관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국제뇌혈관외과학회에서 최우수 논문 구연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번 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한명훈 한양의대 교수(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는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자발성 뇌 실질내 출혈 환자들에서 내원 당시 출혈양은 저체중과 비만 환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
한 교수는 "내원 당시 뇌실질내 출혈양과 비만도 간의 관계를 처음으로 밝힌 연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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