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JMO피부과 원장이 28일부터 열린 제25회 유럽피부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양한 파장의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를 주제로 강연했다.
유럽피부과학회 학술대회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피부과학회 행사로, 유럽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세계 각국의 피부과 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고우석 원장은 롤펄스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롱펄스 엔디야그 레이저 등을 이용해 진피 깊숙이 자리 잡은 모낭을 제거해 영구제모 효과를 내는 방법에 대해서 강연했다.
고 원장은 "레이저 파장 및 레이저 기기 프로토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꼼꼼한 시술습관이 영구제모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 원장은 "동일한 레이저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시술 의사에 따라 활용법이 미숙한 경우, 흉터나 피부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고 영구제모 효과를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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