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한 교수, 안암 장사랑회 고문 위촉
이날 행사는 대장앎의 날 30여명의 대장암 환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대장암 환우회인 '안암 장사랑회'가 발족한지 1주년 기념식을 동시에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대장항문외과장 김진 교수의 인사말과 암센터장 김선한 교수의 축사가 있은 후, '안암 장사랑회' 1주년 기념식으로 강영진 환우회장의 인사말과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이어서 대장항문외과 백세진 교수의 '대장암의 치료 및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환우회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안암 장사랑회는 1주년 기념식을 맞아 김선한 교수를 장사랑회 고문위원으로 위촉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사랑회는 위촉감사패를 통해 "장사랑회의 설립과 발전에 함께 고민하고 관심을 가져주셨다"며 "앞으로 많은 자문과 조언으로 장사랑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패를 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선한 교수는 위촉패를 받고 "내가 그 동안 받은 어떤 패보다 값지고 소중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대장항문외과장 김진 교수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알고, 환우분들끼리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