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은 탄원서를 통해 지난 15년간 신약 연구개발에 전념, 어려운 여건 하에서 8개의 신약을 개발하는 한편 20여건의 해외 기술수출, 미국 FDA의 3개 신약 임상허가 획득 등 효율적인 투자를 통해 성과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시행계획에는 기존에 선정된 신약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금 외에 신규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고 지적, 이로 인해 취약한 수익구조 속에서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사업 추진에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제약기업의 신약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신규 예산 편성 및 현행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중 신약개발지원 사업의 독립사업화를 보건복지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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