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공학·재생의학' 세계 흐름 읽는다
'조직공학·재생의학' 세계 흐름 읽는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9.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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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30일 '실험에서 임상까지'국제 학술심포지엄
난치성질환 새 치료 대안 부상…최신 연구동향·발전방향 모색

한림대학교의료원은 9월 30일 오전 9시 30분 동탄성심병원 한마음홀에서 미국 컬럼비아의대·코넬의대·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공동으로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의 최신 지견: 실험에서 임상까지'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은 치매·척수손상·당뇨와 같은 난치성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바이오장기 개발에서 생체조직, 맞춤형 세포치료제까지 의약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공동심포지엄에는 컬럼비아치대 제레미 마오 교수·헬렌 루 교수·파올로 콜롬보 교수, 마운트사이나이아이칸의대 티모시 블렌킨솝 교수, 한림의대 박찬흠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생체재료'·'근골격계 및 폐 재생'·'3D프린터를 통한 기관 재생' 등 현대의학이 대도약하는데 발판이 될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된다.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 총 13개의 발표로 진행된다. 컬럼비아 의대 마크 하디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션 1에서는 ▲실크 피브로인의 조직공학적 응용 ▲연골 및 뼈 중심의 근골격계 재생의학 최신지견 ▲조직공학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생체재료 연결성 조절 등이 발표된다.

세션 2와 세션 3에서는 ▲한국의 조직공학 및 재생의학 현재와 미래 ▲기계식 순환 보조장치의 세포외 기질 기반 심근재생의 역할 ▲인간 지방줄기세포와 3차원 세포프린팅 기법을 이용한 이식용 간블록 개발 ▲동종 성인색소상피 세포시트를 이용한 황반변성의 치료 등을 다룬다.

이혜란 한림대의료원장은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대거 초청해 '임상에서 실험까지' 실질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재료과학·세포생물학·유전체학·화학공학 등 다학제로 연결된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04년부터 한림-컬럼비아-코넬-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그동안 심포지엄에서 다룬 주제도 다양하다. 고령화를 시작으로 비만·대사증후군·인공장기·로봇수술·알레르기 질환·소화기암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한림대의료원을 포함한 4개 기관은 올해 4월 성심병원에서 에크모(ECMO)를 주제로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인정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전등록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심포지엄은 사전등록 홈페이지(symp.hallym.or.kr)에서 가능하다(문의: 한림대학교의료원 국제교류팀 ☎ 02-2629-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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