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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20기 이끌 집행부 구성 완료
대전협, 20기 이끌 집행부 구성 완료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9.1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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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에 이상형 전공의 등 임원진 인선 마쳐 홈페이지 게시
"수련환경 평가와 개선, 의료계 어려움 극복에 적극 행동"

 
대한전공의협의회가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제20기 집행부 명단을 공개했다.
 
기동훈 회장과 함께 제20기 대전협을 이끌어갈 집행부는 ▲부회장 이상형(서울아산병원 피부과 R3) ▲평가·수련이사 김현지(서울대학교병원 내과 R3) ▲홍보이사 남기훈(KU-KIST 융학대학원 석박통합과정·KU-KIST 기초의학 전공의, M.D.) ▲대외협력이사 문우리(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R2) ▲복지이사 이승우(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R1) ▲기획이사 이연훈(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R2) ▲정책이사 정용욱(한림대성심병원 응급의학과 R1) / 조승국(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과 R3) ▲사무총장 조영대(가정의학 전문의 /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R2) 등이다.

부회장을 맡은 이상형 전공의는 지난 19기 대전협에서 정책이사를 역임하며 수련환경 개선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이번 집행부에서도 전공의법 및 수련환경평가위원회 관련 업무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협 홈페이지 및 SNS 활성화 및 전국수련병원평가 설문조사 등으로 활약했던 남기훈 홍보이사는 해당 직책을 연임하기로 했으며, 정용욱·조승국·조영대 전공의 역시 20기 집행부에 연속하여 참여해 대전협 사업과 정책 전반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다양한 경력을 지닌 4명의 이사진이 새로 영입돼 전공의 회원의 권익 증진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다. 

기동훈 회장은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통과를 계기로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지만, 제도 정착을 위해서는 아직도 갈 길이 많이 남아 있다. 새롭게 구성된 제20기 대전협 집행부는 전공의 선생님들과 함께 올바른 수련 제도를 만들기 위해 제대로 평가하고, 당당하게 요구해 나갈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의료계 안팎으로 직면한 많은 어려움들을 극복하는 데에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이다. 앞으로 젊은 의사들이 다양한 직역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 우리나라 의료현실을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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