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하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산부인과)가 7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모체태아의학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수석 부회장에 취임했다.
김 교수는 2018년 8월까지 2년 동안 수석부회장과 역학연구회 위원장으로 활동한다.
1995년 대한태아의학회로 출범한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태아와 임산모의 건강을 위해 연구·교육·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2010년도부터 의료전문가의 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의와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2012년도부터 분과 전임의의 연구력 강화를 위해 '산과 전임의 교육강좌'를 열고 있다.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2010년부터 일본과 대만 모체·태아의학회와 협력, 일본·대만·한국 모체태아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학회 산하에 역학연구회·조산연구회·고혈압연구회·임신성당뇨연구회·산전진단연구회·산전약물상단연구회·태아치료연구회·다태임신연구회·분만진통연구회 등이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현재 호남모체태아의학회장·대한산부인과학회 재정위원장·학술위원·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재무위원장·광주전남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지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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