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분자량 조절기술로 대량생산 가능
일동제약이 히알루론산 필러를 개발해 식약처 품목허가를 얻으며 필러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10월쯤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이번 허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을 추진하는 한편, 중국과 유럽 등으로 진출하기 위한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특히 미국 FDA 승인도 도전할 계획이라 주목받고 있다.
일동제약은 "고도의 세균배양기술과 물질분리정제 기술을 적용해 기존 원료보다 분자량과 순도가 높은 고품질의 히알루론산 원료를 개발했다"며 출시예정인 히알루론산 필러 판매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독자적인 분자량 조절기술과 미생물 배양을 통한 히알루론산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초저분자부터 초고분자에 이르는 다양한 분자량의 히알루론산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해 대량생산 체계도 청주공장에 갖췄다. 저분자량에서 초고분자량에 이르는 히알루론산 원료 생산방법에 대한 국내외 특허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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