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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24-03-29 06:00 (금)
이현웅 중앙의대 교수,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이현웅 중앙의대 교수, 여성가족부 장관표창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6.09.0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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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웅 중앙의대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가 8월 29~30일 열린 '2016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중앙대병원은 다문화가족의 의료지원사업을 위해 2011년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함께 영등포 글로벌 빌리지센터에서 간질환 검진 및 의약품 지원을 해 왔다. 이 교수는 이 사업의 담당 교수로서 다문화가족의 중증질환자에 대한 검사와 치료·주요질환 예방 백신접종 등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중앙대병원은 2014년에 의료장비와 제반시설을 갖춘 이동검진버스를 출범하며,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 다문화가정 밀집지역등을 직접 찾아가 의료봉사활동을 해왔다. 현재까지 45회의 의료봉사활동을 비롯해 7500명에게 건강검진과 2500명에게 의료비 및 의약품 지원을 제공했다.

올해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다문화가족 의료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체계적이로 유기적인 의료지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현웅 교수는 "병원과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다문화 가족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계속 증가하는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구성원으로서 보다 건가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사회공헌을 활발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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