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건강 및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에 최선"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원급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필요한 안내자료를 제작, 시도의사회 등 산하단체를 통해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감염관리 안내 자료에는 ▲C형 간염 예방 및 진료지침 ▲ 의료기관 사용기구 및 물품 소독지침 ▲ 내시경 소독의 분류 및 수준 ▲주사제 사용 시 감염예방 등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전문학회인 대한간학회가 제공· 감수한'C형 간염 예방 및 진료지침'은 C형 간염의 특징·증상·진단·치료·감염경로·예방방법 및 권고사항으로 구성돼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이 알기 쉽게 핵심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의협은 "일선 의원급 의료기관은 '감염관리 안내' 자료를 숙지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인과 국민간 신뢰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감염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협 조현호 의무이사는 "사회적으로 감염관리 문제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의협이 '감염관리 안내'자료를 제작·배포해 일선 의료기관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의료기관이 안전하게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안내자료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여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배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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