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사과와 관계자 문책 있을 때까지 투쟁
21일 광화문 집회 시작으로 전국 규모 시위도 계획
21일 광화문 집회 시작으로 전국 규모 시위도 계획
경기도의사회는 최근 현지조사 후 자살한 J비뇨기과 원장 사건과 관련, "책임있는 사과가 나오고 관계자 문책이 있을 때까지 투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산시 현지조사대책위원회(가칭)를 조직한 경기도의사회는 12일 성명을 내 "현지확인과 현지조사라는 미명 하에 자행되고 있는 행정폭력의 진상이 규명될 때까지 무기한 투쟁 조직을 운영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또 "경기도의사회 내 법적 대응팀의 자문을 얻어 현지조사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사안을 직접 검증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불법적인 요소가 있었다면 고발 등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건보공단 안산지사에서 1인 시위에 돌입할 것이다. 1인 시위에 정부나 건보공단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오는 21일 광화문 광장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집회와 시위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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