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사회는 7일 크라운호텔 석류홀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2000년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김규택(金奎宅) 회장은 "지난해 의약분업 문제와 관련하여 보여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새해에는 의권쟁취를 위해 더욱 대동단결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인사회에는 올해 의사국시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차지한 최명진(부산의대) 양이 이수일 부산의대 학장과 함께 참석, 김 회장의 격려금품과 회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