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단장 이우석) 69명은 7월 23일~28일까지 캄보디아 프레아 비헤아르주에서 환자 2450명을 진료하고, 초등학교를 방문해 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프레아 비헤아르주 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의를 했으며, 현지의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의료연수를 주선키로 했다.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진료는 해가 저물어 깜깜해질 때까지 이어졌다. 봉사단원들이 차트를 확인하기 위해 안동 MBC 기자들이 가져간 카메라 조명 아래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