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에 진폐환자 전문병동이 생긴다. 노동부 산하 산재의료관리원인 동해병원은 7일 동해병원내 신축부지 현장에서 진폐환자 전문병동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오는 2004년 6월말 완공예정인 이 전문병동은 총 182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에 350병상이 운영될 예정이다. 병동에는 일반외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가 개설되고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등 첨단장비를 갖추게 된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