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이른 발현시간 등 우수성 알려
2017년 미국 허가여부 주목...심사 중
이날 심포지엄에서 헤마 박사(피부과전문의)는 "현재 미국에서 3개 임상이 완료돼 올해 말쯤 임상결과가 발표될 것"이라고 나보타 발매승인을 예상했다. "임상결과가 발표되면 나보타의 긴 지속시간과 이른 효과발현 시간이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헤마 박사는 나보타 미국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김성택 연세의대 교수는 나보타의 낮은 내성발현 부작용을 장점으로 지적했다.
김 교수는 "나보타는 19S 단백질의 순도가 높고 내성 발현률이 낮아 해부학적으로 정밀한 접근이 필요한 부위에서 더욱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정훈 청담아이성형외과 원장은 나보타 관련 최신 시술방법을 강의한 후 "한국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IMCAS ASIA 2016에는 100여명의 연자가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레이저 등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1000여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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