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병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간호사들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각 병동 및 외래 간호사들이 응급상황별 대처법을 상황극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화재발생시 대응법, 드레싱 중 의식소실 응급상황 대처뿐 아니라 안면화상환자의 호흡곤란 대처 등 실제 업무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을 상황극으로 연출해 전 간호사가 응급상황 대처법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이경숙 간호부장은 "이론상으로 알고 있는 부분일지라도 실제 상황에서 겪어보지 않는다면 누구나 당황할 수 밖에 없다"면서 "모든 간호사들이 이번 응급상황대처능력 경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상황별 대처방법에 대해 경험하고 숙지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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