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근식 인제의대 교수(일산백병원 신경과)가 최근 대한뇌졸중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Stroke> 부편집장으로 선임됐다.
<Journal of Stroke>은 2013년 창간호를 발행했으며, 1년 만에 SCIE에 등재됐다. 임상 뇌졸중 연구 논문를 전문적으로 게재하면서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4.795에 달한다. 뇌졸중 분야에서는 1970년부터 발행하고 있는 <Stroke>의 인용지수(5.78)에 이어 두 번째로 손꼽힌다.
홍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 뇌졸중센터에서 연수했으며, 대한뇌졸중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뇌졸중 분야에 탁월한 학문적 업적과 학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홍 교수는 "<Journal of Stroke>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지로 성장하기 위해 좋은 연구논문을 엄선함으로써 학술지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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