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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병원, 개원 35주년 기념식
부산 영도병원, 개원 35주년 기념식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7.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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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환 영도병원장 "부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종합병원 새 도약"
보건복지부 평가인증...심평원 폐렴·혈액투석·고관절 치환술 1등급

▲ 부산시 영도구 대교동에 위치한 영도병원 개원 35주년을 맞아 부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종합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부산 영도구 대교동에 위치한 영도병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아 부산시민에게 사랑받는 종합병원으로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1981년 영도외과의원에서 출발, 1984년 영도병원으로, 1996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현재 영도병원은 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신경과·외과·소아청소년과·비뇨기과·산부인과·가정의학과·치과 등을 개설하고 있으며, 척추관절센터·재활치료센터·인공신장센터·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을 중심으로 협력진료를 하고 있다.

1일 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정준환 병원장·정부진 의무원장·김종한 부원장·정일권 기획홍보실장·손순주 행정원장·김효정 간호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도병원은 개원 35주년을 기념, 35년 역사를 담은 '영도병원展'을 연다.

21일 오후 3시에는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영도구청과 함께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행복영도 아카데미'를 연다. 행복영도 아카데디는 정일권 기획홍보실장(정형외과)이 '어깨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특별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정준환 부산 영도병원장
기념식에서 정준환 병원장은 "영도병원을 지금 이 자리에 서게한 원동력은 무엇보다 늘 변함없는 지역주민의 사랑과 직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지역주민의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의료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병원장은 "영도라는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부산시민이 사랑하는 종합병원, 신뢰와 실력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TFT를 구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병원 발전을 견인한 정부진 의무원장·김경훈 구매관리과장·김성희 교환실 계장·김진영 외래 책임간호조무사가 20년 근속상을, 박현미(의무기록실)·김경희(종합검진센터) 주임을 비롯해 유영진(인공신장센터)·허재은(8병동 )·이주승(7병동) 책임간호사와 한규리·심우희·이소영·정유은 외래 간호조무사가 10년 근속상을 받았다.

영도병원은 영도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폐렴·혈액투석·고관절 치환술 1등급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냉한 검진기관평가에서 전 분야 S등급을, 대한병리학회의 질관리 인증평가에서 최우수 검사실 3년 인증을 받았다.

응급실은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2011년 별관을 증축,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를 특별 초빙, 특수검진센터를 열어 근로자 특수검진과 출장검진 등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는 보건복지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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