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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환자중심 최우선' 비전 수립

대구파티마병원, '환자중심 최우선' 비전 수립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7.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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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60주년 개원기념식 및 비전 2020 선포식 가져

 
대구파티마병원은 7월 1일 오후 5시 병원 4층 링크홀에서 개원60주년 기념식 및 비전202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석(마오로 수녀) 대구포교성베네딕도 수녀회 재단이사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강대식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는 개원60주년 기념식으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티마병원이념 낭독,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 승진자 임명,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병원 연혁 보고, '파티마가 걸어온 어제 그리고 오늘' 동영상 시청 등을 가졌으며, 2부에는 비전 2020 선포식 개식사를 시작으로 비전 2020 수립보고, 비전2020 선포, 직원대표 선서, 비전가 제창, 강복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케이크 절단식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개원6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최우선 1·2·3'이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이념강화▲진료전문화 ▲고객경험관리 ▲공간마스터플랜▲경영관리시스템 5대 중점분야와 20개의 핵심전략과제로 비전을 수립, 생명 존중으로 걸어온 60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 '환자 최우선 중심병원', '진료중심 병원' 구현이라는 미래 100년 향한 도약의 의지를 밝혔다.

그동안 비전수립을 위해 2016년 2월 추진위원회를 조직해 거시환경, 내부역량, 경쟁자분석 등 환경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도출하고 공유했다.

또 이를 토대로 의료진 포함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직원 워크숍과 중점분야별 회의를 포함 수많은 회의를 통해 6월 말 비전을 수립 하였다고 밝혔다.

파티마 비전2020 '환자중심 최우선 1·2·3'은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방식에 환자를 최우선으로 두며, '1' 고객만족도 1위, 진료적정성 평가 1등급을 유지하며, '3' 일 평균 외래환자 3000명을 통해 '2' 제2의 도약을 하자라는 포부를 담고 있다.

박진미 대구파티마병원장은 "병원 존재의 이유이자 목표는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그 답은 바로 환자"라며 "의료진 및 직원들을 가족처럼 여길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60주년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위한 힘찬 도약을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환자와 가족이 진료실과 병원시설을 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한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실현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지역최초 여성건강센터 오픈해 유방·갑상선외과, 부인과, 여성비뇨기과 협진을 통한 원스톱 의료시스템 구축했다.

또 올해 3월 당뇨환자들의 실명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당뇨안과센터'를 신설했으며, 같은 달 70cm의 넓은 출입구를 가진 최신 자기공명영상장치(3.0 테슬라 MRI)를 도입했다.

이밖에 그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지역민과 함께하는 개원 60주년 기념 행사로 어린이 건강그림 대회, 이른둥이 및 어린이날 축제, 생명존중 생명주간 행사, 희망음악회, 광고로 보는 파티마, 기성작가 초대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진행 및 예정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동관 1층에서 '역사의벽(History Wall)'과 '기억의벽 & 미래의벽' 커팅식 및 제막식도 진행됐다.

역사의벽은 전사·역사·성장·나눔·도전으로 총 5가지의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억의벽 & 미래의벽은 벽에는 '오늘이 있기 까지'라는 글 속에 60년동안 병원을 빛내준 인물들 사진을 채워져 있고, 미래의 벽에는 이번에 도출한 '환자중심 최우선 1·2·3'를 새겨 제 2의 도약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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