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시민회관서 기념식·제1회 부산실버노래자랑대회
사단법인 한국건강대학은 23일 부산시민회관에서 제6회 한국건강대학 기념식을 열었다.
3000여명의 수료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상식에서 홍일랑 총동창회장이 부산시장상을, 김용진 총동창회 사무총장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건강대학 개설 6년을 기념해 열린 제1회 부산실버노래자랑대회는 방송인 한병창 씨의 사회로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결선에 오른 개인 15개팀과 단체 10개팀이 뜨거운 경합을 벌였다.
황옥선 씨는 '매화 같은 여자'를 불러 제1회 대회 개인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합창부문에서는 '아름다운 나라'를 선사한 신라시니어스콰이어 합창단이 차지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정근 한국건강대학 설립자(온종합병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건강대학이 더욱 건강하게 발전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봉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 6월 설립된 한국건강대학은 지금까지 44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진일 한국건강대학 이사장은 "6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보다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해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진정한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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