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치러지는 대구광역시의사회 제8대 회장 선거는 2파전이 됐다.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4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정무달(기호 1번/대구광역시의사회 부회장)·이용재(기호 2번/대구·경북 내과지부학회 부회장) 두 회원이 8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의사회 선관위는 3월 3일까지 선거인명부를 확정하여 3월 11일 개표작업을 거쳐 이튿날인 12일에 당선자를 공고할 방침이다.
기호 1번 정무달 후보는 "회원의 인화단결된 힘을 바탕으로 소신껏 진료할 수 있는 신명나는 의료환경과 모든 회원이 함께 하는 열린 의사회, 나아가 시민과 함께 하는 존경받는 의사회를 만들어가겠다" 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호 2번 이용재 후보는 "대구시의사회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며 "제가 회장이 되면,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운영위원·한나라당 의사특별 위원 등 폭넓은 경험을 살려 시대를 선도하는 의사회를 만들어 가겠다" 고 약속했다.
◇정무달 ▲경북의대 졸업(74년) ▲정무달외과의원(81∼현재) ▲대구시의사회 부회장(2000년∼현재) ▲의협 의쟁투 중앙위원(2000년).
◇이용재 ▲경북의대 졸업(78년) ▲이용재내과의원(86년∼현재) ▲대구시의사회 의쟁투 위원(2000년) ▲대구·경북 내과개원의협의회 회장(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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