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한 의료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광역시의사회 김완섭 회장은 24일 대구매일신문사를 방문,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경북의사회 변영우 회장도 이날 김 회장과 함께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대구 지하철참사와 관련, 대구시의사회에 20일 조전을 발송하는 한편 21일 성금 1,000만원을 송금했다.
광주광역시의사회 박민원 회장도 21일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각구의사회의 성금을 접수해 구의사회 명의로 전달할 예정이다.
24일 현재 서울시의사회에 성금을 기탁한 구의사회는 다음과 같다.
▲종로구의사회(100만원) ▲동대문구의사회(100만원) ▲중랑구의사회(100만원) ▲광진구의사회(100만원) ▲강남구의사회(1,000만원) ▲서초구의사회(300만원)
강남구의사회는 대구 지하철 방화 참사 희생자 유가족을 돕기위한 성금 1,000만원을 서울시의사회에 기탁했다. 의사회는 회원들과 함께 전국적인 특별 의연금 모금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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