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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불안한 전공의 모여!" 대의원 총회

대전협 "불안한 전공의 모여!" 대의원 총회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6.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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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 임시 대의원 총회 18일 의협서 개최
고문 변호사 강의 등으로 궁금증 해소 예정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료분쟁조정법 및 전공의특별법 경과 보고 등 민감한 의료계 이슈를 토론·공유할 자리를 마련한다.

대전협 고문변호사도 참석해 전공의들의 불안과 고민 해소에 앞장선다.

대전협은 18일 오후 3시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협은 부의 안건으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경과 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관련 현안 설명 및 대응 ▲의료일원화 및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불법 사용 현안 설명 및 대응을 다룰 계획이다.

향후 전공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안건들을 집중 조명하겠다는 것. 조승연 대전협 고문변호사도 참석해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한 전공의들의 우려와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송명제 대전협회장은 16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의료분쟁조정법 통과 이후로 전공의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궁금증도 많아졌다. 이러한 문제에 답을 해줄 자리를 마련하려고 했다"며 "법적으로 전공의가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과 토론을 준비했다. 전공의를 위한 일종의 자구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특별법 이후의 경과 역시 많은 전공의들이 궁금해 한다. 또 의료일원화는 항상 이슈로써 정확한 정보에 대한 니즈가 많았다"며 "전공의 대표자들에게 정책의 방향성을 알리기 위해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병원 전공의 대표가 공석이거나 전공의협의회가 구성되지 않은 수련 병원에서도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임시 총회를 통해 젊은 의사들이 목소리를 합쳐 힘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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