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철현 계명의대 교수(동산병원 정형외과)는 6월 1∼3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7차 유럽정형외과학회에서 '동결견 환자에서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의 적절한 주입 위치: 전향적 무작위 연구'라는 제목으로 우수 포스터 발표상(Jacques Duparc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총 1700여 편의 발표 논문 중 엄선된 13편에 포함된 것으로, 우리나라 어깨 관절 연구에 대한 위상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조철현 교수는 어깨, 팔꿈치 관절 및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연구 및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국제전문학술지와 국내저명학술지에 매년 10편 이상의 어깨, 팔꿈치 질환, 외상에 관한 임상 및 기초 논문을 발표하며 연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