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 의료지원...상호 발전 위한 협력 약속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적십자에서 추천한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심장병 환자 의료지원 ▲진료비 감면 혜택 ▲심장전문의가 진행하는 심장건강 콘서트 및 무료검진 제공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협약 체결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키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명묵 병원장·장현근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황규철 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 회장이 참석, 6월 중 대상자 선정 작업에 착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열기로 했다.
박진식 이사장은 "많은 질병 중에 심장질환은 생명과 직결되기에 치료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건강한 삶을 찾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지난 2월 부평힘찬병원 및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병원은 간호봉사단·세종봉사단을 속속 발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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