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추진
국립중앙의료원이 서울시 3개 자치구와 함께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동대문구·중구·용산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3개 자치구는 '보건·의료· 복비 301네트워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보듬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공공병원으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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