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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 '한국 최고 경영자 대상'

이기형 고대 안암병원장, '한국 최고 경영자 대상'

  • 박소영 기자 syp8038@daum.net
  • 승인 2016.05.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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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인술 실천한 공로 인정

 
이기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의료소외계층에 인술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은 경영이념·경영실적·국가경제 기여도·복지제도·고객만족도 등 총 10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최고 경영인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기형 병원장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사회의 균형 발전과 의료 산업화를 선도하고 의료사각지역에 지속적으로 인술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자 이름을 올렸다.

이기형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첨단 의술을 통해 해외 재난지역, 의료소외지역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진료부터 복지상담까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역 곳곳을 매주 직접 찾아 인술과 박애를 실천하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 사회봉사단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015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순회진료버스를 출범한 고려대 안암병원은 사회적 편견이나 제도적 지원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무료검진과 진료를 제공하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봉사단은 매주 북부하나센터, 외국인보호소, 다문화가족센터 등 의료 소외계층을 순회진료 버스로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진료, 물리치료, 각종 검사, 투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단순히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도울 뿐 아니라 환자에게는 평생 동반자가 되고,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구심점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해외 재난구호, 지역봉사활동 등 어둡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다양한 의료지원을 실천하며 의료소외계층에 건강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월 '2016 대한민국 사회공헌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2016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사회공헌부문 대상'까지 연속 수상함으로써 전 인류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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