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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암환자 유전체 정밀의학 연구 박차

국립암센터, 암환자 유전체 정밀의학 연구 박차

  • 고수진 기자 sj9270@doctorsnews.co.kr
  • 승인 2016.04.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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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과 MOU...TFT구성해 공동연구 진행

▲ (왼쪽부터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과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이‘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국립암센터가 암환자를 대상으로 유전체 정보기반의 정밀의학 연구를 진행한다.

암센터는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27일 상호협력을 체결했다.

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보건의료 패러다임으로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환자 개인의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하는 맞춤의학이다.

이번 협약으로 암센터와 마크로젠은 암·희귀질환 등에 대한 유전체 정보 기반 진단 및 치료 방법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할 계획이다.

TFT를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유전체 및 의학정보, 의료정보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공동연구를 위한 코호트를 마련한다. 또 정밀의학 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연구를 통한 임상 적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밀의학 공동연구의 최고의 파트너로서 암 정복 비전을 공유해 나갈 것"이라며 "개인별 맞춤의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지속해 정밀의학을 통한 암 정복을 앞당기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국립암센터와 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정밀의학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양 기관이 미래의학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개인별 맞춤의학을 실현하고 암·희귀질환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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