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출시기념식에서 협력 다짐
26일 열린 자디앙 출시 기념식에서 박기환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유한양행은 탄탄한 협력을 바탕으로 당뇨병 치료제 분야를 선도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 감소를 입증한 자딩앙을 통해 다시한번 저력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휴버스 사장은 "당뇨병 치료 분야에서 보여준 세 기업의 강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희 사장은 "자디앙은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뿐 아니라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결과로 주목받고 있다"며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 수 있는 자디앙의 성공 신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전인 SGLT-2 억제제 자디앙은 지난해 심혈관계 안전성 관련 대규모 임상 'EMPA-REG OUTCOME'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 중 최초로 심혈관계 관련 사망률 감소를 입증해 주목받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디앙은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32%를 줄였다. 심부전에 따른 입원위험은 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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