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뇌졸중의 경우 개선된 지표 안내 예정
2015년도 평가결과 및 2016년 평가계획 안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유방암·대장암 및 급성기뇌졸중·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한다.
28일에는 유방암·대장암 적정성평가, 5월 16일에는 급성기뇌졸중·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
요양기관 사전등록 기간은 유방암·대장암은 26일까지. 급성기뇌졸중·관상동맥우회술 설명회는 5월 2∼12일까지다.
주요 내용은 ▲유방암(3차)·대장암(4차)·관상동맥우회술(3차)·급성기뇌졸중(6차) 평가결과 ▲2016년도 항목별 평가계획 및 조사표 작성요령 등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급성기뇌졸중 평가의 경우 대한뇌졸중학회·대한뇌혈관외과학회·대한뇌신경재활학회의 뇌졸중 평가방법 변경 요구가 있었다"며 "2015년 뇌졸중 평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 연구 결과를 토대로 3개 학회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또 "5월 16일 설명회에서 평가분과위원회와 의료평가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선된 급성기뇌졸중 지표(평가 대상기간, 평가지표 등)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 7차 급성기뇌졸중 평가등급 구분 등 평가 결과 공개방식은 제출된 평가자료를 분석하면서 학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진행할 예정이다.
윤순희 심평원 평가2실장은 "차기 평가에 달라지는 평가 기준 및 개선사항과 평가 방향성 등 전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평가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의료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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