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하는 만큼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상상하는 만큼 열리는 새로운 시공간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6.04.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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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상상 공간-Fancy Space'전
6월 19일까지…아이들과 함께 참여 교육프로그램 구성
▲ 이민호, Portable Landscape IV n 6, 100x67cm, Inkjet print, 2012.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6월 19일까지 '상상 공간-Fancy Space'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12명의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저마다 개성 있고 독특한 관점을 바탕으로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탐구를 통해 반영한 작품들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관람객이 오로지 작품을 바라보며 이해하던 기존 감상방식 틀에서 벗어나, 작품의 일부가 되고 작품으로 인해 생겨나는 새로운 공간을 인지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에서는 개인들이 부여하는 가치들의 안식처로서 공간을 바라보는 애나한 작가, 빛·공간, 그리고 그림자들을 서로 연결하는 시공간 여정을 표현한 최은혜 작가, 통로와 같이 공유화된 사적인 공간을 선보이는 채우승 작가의 작품과 가볍고 유연한 검은색 고무밴드로 새로운 공간을 그려내는 손몽주 작가, 플라스틱 막대로 공간 속 입체드로잉을 선보이는 윤민섭 작가, 일상적 공간의 한 부분을 포착해 그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김도균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 윤민섭, 사람들(디테일-1), photo by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2014∼2015.

 

 

이와 함께 일상과 우연의 장소들, 여러 이미지를 뒤섞어 가상적 풍경을 만드는 이민호 작가, 2차원의 평면 안에서 3차원의 공간을 창조하는 박형진 작가, 외부와 단절된 공간에 대한 명상과 탐구를 하는 이문호 작가의 작품도 강열한 인상을 남겨준다.

한편, 네덜란드 3대 레지던시 중 하나인 반 아이크의 작가 이미연, 안트야 귄터, 루벤 카스트로 등이 참여해 공간에 대한 철학이 담긴 작품도 선보인다.

이밖에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들을 상대로 나만의 공간 '공중정원' 만들기, '상상 주머니'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만의 공간 '공중정원'만들기는 공중에 매달려 생존하는 특징 때문에 공중식물로도 불리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를 넣어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 '상상 주머니' 만들기는 패브릭 마카·패브릭 스팽글 등을 이용한 미니 파우치를 꾸미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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