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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몽골 대표 병원 '악수'

수원 윌스기념병원, 몽골 대표 병원 '악수'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4.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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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의료협약...현지 의료진 한국 연수·환자 의뢰 등 협력

▲ 수원윌스기념병원과 협약을 맺은 몽골국립외상정형센터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4일 몽골을 대표하는 4개 병원과 의료협약을 체결, 한·몽 의료교류를 확대키로 했다.

협약병원은 몽골국립외상정형센터·몽골국립 제1병원·너몽종합병원·너미옹 척추관절 전문병원 등 4곳.

윌스기념병원은 몽골국립제1병원을 비롯한 협약 병원 현지 의료진에게 한국연수 기회를 제공해 선진 술기를 전수키로 했다. 몽골 현지에서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를 의뢰받아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망을 가동키로 했다.

박춘근 윌스기념병원장은 몽골국립외상정형센터를 방문, 최소침습 수술과 척추 내시경을 이용한 허리디스크 수술에 대해 강연했다.

최소침습 수술은 피부를 조금 절개,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수술법으로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윌스기념병원 정의룡 척추센터 원장과 양성철 관절센터 원장은 협약에 앞서 2∼3일 몽골국립 제1병원을 방문, 현지 주민의 척추건강을 살폈다.

박춘근 병원장은 "지난해 9월 경기도 보건의료대표단의 일원으로 몽골을 방문해 한·몽 보건의료분야 협력관계를 구축 방안을 논의한 후 이번에 주요 병원 4곳과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몽골 현지 의료기관과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보다 많은 외국인 환자들이 척추와 관절 질환의 고통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 박춘근 수원 윌스기념병원장(왼쪽)과 몽골국립 제1병원장이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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