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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메리놀병원, 안전하고 질 높은 병원 인정

부산 메리놀병원, 안전하고 질 높은 병원 인정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4.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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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평가인증 현판식...생명사랑·인간존중 실천

▲ 6일 열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에는 노영찬 의료원장 세례자 요한 신부와 손창목(가브리엘)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기관평가인증을 위해 애쓴 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부산가톨릭의료원 메리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

인증 내용은 ▲환자의 권리와 안전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의료서비스의 제공과정 및 성과 ▲의료기관의 조직 인력관리 및 운영 ▲환자만족도 등이며, 인증기준의 틀은 기본가치체계·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번 2주기 인증기준은 1주기 보다 환자 안전·의료 질 향상·직원 안전 등에 관한 평가 항목과 내용이 대폭 강화돼 총 537개 항목을 조사했다.

메리놀병원은 "2020년 3월까지 4년 동안 인증을 받았다"면서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리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적정성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했다.

1950년 4월 15일 개원한 메리놀병원은  2006년 6월에 개원한 부산성모병원과 함께 천주교부산교구 산하 부산가톨릭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다.

'환자를 그리스도처럼'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생명사랑과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새로운 병원문화를 창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메리놀병원은 진료와 교육뿐만 아니라 호스피스·가정간호·사회사업·원목·자원봉사 등을 통해 '사람의 향기가 나는 병원' 만들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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