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데 이어, 15일 후보자 및 입회인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기호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8일 3차 회의를 열고, ▲지역별 후보자 합동설명회(정견발표) 개최 ▲후보자 설명회 ▲후보자 등록 및 심사 등 일련의 선거일정 등을 논의한데 이어, 선거홍보 포스터를 제작, 전국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배포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합동설명회'는 서울지역의 경우 오는 20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나머지 지역은 14일까지 신청을 받아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다.
의협 중앙선관위는 또 이날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선관위 위원장들과 연석회의를 갖고, 3·14 의협회장 선거 전반에 관해 논의했다.
김영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시도 선관위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선거 이후에 모두가 보람을 느끼고, 의협이 더 큰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치러져야 한다”며 시도 선관위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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