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신임 식약처장으로 27일 임명됐다.
손 신임 식약처장은 식약처에서 25년여간 근무하며 식품안전국장과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농축수산물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바이오의약품과 첨단 융복함 의료기기 등 신성장 동력산업에 경쟁력을 제고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손 신임 식약처장은 김승희 전 식약처장은 처장직을 사직하고 4.13 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11번 후보로 나선데 따른 후속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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