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의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의료계의 환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 한국여자의사회, 간호조무사협회 등이 잇달아 지지·환영 입장을 표명한데 이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산의회)도 21일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추천한 것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산의회는 "김 회장이 여성의 건강을 책임지는 산부인과의사로서 대한산부회과의사회 기획이사부터 부회장을 역임하며 오랫동안 출중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면서 "서울시의사회 100년 역사상 최초 여성 회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비례대표 공천까지 앞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훌륭히 역할을 다할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그동안 많은 의료단체의 임원 및 지도자로 활동해 오며 대국민들과 소통을 강조해 왔다. 국민건강증진과 보건복지향상을 위해 합리적인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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