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북단이 8∼11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북한땅을 밟는다.
공동방북단 중 의협대표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병원 등 의료현장을 돌아보며, 협력방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의협 남북의료협력사업단은 개안수술과 의료기기 등을 전달하여 북한측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방북길에 오른 의협대표단에는 박희백 한국의정회장, 구범환 고대 의무부총장, 김방철·김대헌 의협 부회장, 한광수 서울시의사회장, 위각환 전남의사회장, 이원보 경남의사회장, 정덕희 한국여자의사회장, 김재호 인제의대 교수, 박영관 부천세종병원 이사장, 유광사 산부인과병원 원장, 서정성 전공의협의회 수석대표, 백용기 의협 사무총장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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