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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호 전남의대 교수, 유럽생체재료학회 최우수논문
정명호 전남의대 교수, 유럽생체재료학회 최우수논문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6.03.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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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관상동맥 스텐트 단점 보완한 국산 코팅약물스텐트 효과 발표

▲ 정명호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전남의대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의 논문이 최근 유럽생체재료학회지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유럽생체재료학회는 정명호 교수가 발표한 '관상동맥 재협착 돼지의 시롤리 무스와 알파-리포산 코팅 약물 스텐트 치료효과' 연구가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심근경색증 치료에 사용되는 관상동맥 스텐트에 시놀리무스와 알파-리포산을 같이 코팅해 각각의 약물이 기존 스텐트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정 교수의 연구논문은 유럽생체재료학회 학술지(Journal of Materials Science:Materials in Medicine, IF 2.587)에 게재됐다.

전남대병원은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에서 수입하고 있는 의료기기와 의약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관상동맥 스텐트의 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졍 교수는 심장혈관 질환 분야 및 스텐트 관련 연구 분야에서 논문 1276편, 국제학회 발표 874회, 특허 48건, 저서 66편, 기술이전 5건 등의 성과를 거뒀다.

전남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심혈관계 스텐트(CNUH 스텐트, 상품명 Tiger stent)를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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