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료지침 선포 기념식...고령화 심부전에 대비한다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는 오는 3월 15일 오후 6시 30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2층에서 만성 심부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수행하기 위한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 선포 기념식'을 진행한다.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전신에 충분한 혈류를 공급하지 못하는 심부전은 65세 이상 인구의 주요 입원 및 사망 원인으로 국내 환자수 및 진료비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의료계는 물론, 사회 전반의 심부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심부전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적절히 수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심부전연구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하고, 이를 선포해 진료진의 진단과 치료 수행에 도움을 주고,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의 위중 질환인 심부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심부전연구회는 국내 최초로 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이 의료 일선에서 널리 사용되고 국민 건강 증진의 바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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