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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존슨앤존슨, 미래 성장 동력 함께 발굴

세브란스-존슨앤존슨, 미래 성장 동력 함께 발굴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03.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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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양해각서 체결로 연구·개발·교육 시너지 효과 높인다

게리 푸르든(Gary Purden) 미국 존슨앤존슨 글로벌 메디컬 부문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연세대학교 의료원이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존슨 메디컬코리아와 손을 잡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 등 공동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연세의료원과 존슨앤존슨은 1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연세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남식 연세의료원장,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장을 포함한 연세의료원 경영진과 존슨앤존슨을 대표해 게리 푸르든(Gary Pruden) 글로벌 메디컬 부문 대표 등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연세의료원과 존슨앤존슨은 협약서 교환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실질적인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두 기관이 환자의 건강과 한국의료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해 정남식 의료원장은 "세계적 헬스케어 기업인 존슨앤존슨과 연세의료원이 다양한 연구·개발·교육을 함께 시행하고 질병을 퇴치하는데 힘을 모으게 됐다"며 "향후 의료장비 분야 뿐 아니라 제약을 포함한 모든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되기에 두 기관에 적용될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이 세브란스병원 내 교육센터 설립을 통한 의료진 연수교육 사업과 의료기기 및 기구의 임상시험 시행, 의료분야 이노베이션센터 설립 등의 중장기 사업이 진행 될 전망이다.

존슨앤존슨은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헬스케어 회사이며, 지난 130여년 동안 건강과 웰빙을 위해 의료기기, 진단장비, 처방약 및 소비자 제품 등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인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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