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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카나브 임상 승인 미국 진출 교두보 확보

FDA, 카나브 임상 승인 미국 진출 교두보 확보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6.03.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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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임상 승인
3월말 임상시험 돌입 8월말쯤 결과날 듯

보령제약이 대표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 복합제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미국 FDA로부터 8일 받아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복합 대상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6월과 10월 일본과 독일 허가 기관과 카나브 허가를 위한 사전 모임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진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는 올 하반기 발매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임상시험을 국책과제로 선전해 임상비용을 지원한다.

임상시험 수탁기관 '셀레리온'이 임상을 맡아 3월말부터 8월말까지 임상 1상을 한다.

최성준 보령제약 서울연구소 전무는 이번 임상에 대해 "카나브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은 물론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령제약은 미국 인구의 15%(약 3000만명)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의 49.7%가 고지혈증을, 고지혈증 환자의 48.3%가 고혈압을 함께 앓고 있는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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