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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사회 “소통·화합하는 의사회 될 것”

강동구의사회 “소통·화합하는 의사회 될 것”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6.02.2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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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차 정기총회…새 사업계획·예산 1억 4700만원 확정

▲ 강동구의사회는 23일 의사회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용수 강동구의사회 고문(가운데)이 의사윤리선언을 낭독하고 있다.

서울 강동구의사회는 2월 23일 오후 7시 의사회관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열고 ▲요양급여비용 조기지급 유지 ▲처방일수 비례 외래관리료 산정 ▲진찰료 현실화 등을 서울특별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하고, 새 사업계획과 1억 4700여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동승 강동구의사회장은 “새해부터 한의사 의료기기 도용·의료분쟁 조정 강제 개시 등 의사를 옥죄는 현실에 분노와 자괴감을 감출 수 없지만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통하는 의사회의 모습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원 곁에서 같이 슬퍼하고 고민하며, 함께 즐거워하는 의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축사(서대원 보험이사 대독)에서 “의사의 명예를 지키고 정당한 진료권을 압박하는 불합리한 의료 현실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사회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에서는 ▲회원 친선 인화 주력 ▲자체 정화 강화 ▲연수교육 활성화 ▲의료봉사 확대 ▲유관단체 유대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예산 1억 4700여만원을 의결했다.

총회에서 회원들은 홈페이지 배너 유치·학술대회 활성화 등을 통해 4400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한 집행부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사회 건의 안건으로는 ▲요양급여비용 조기 지급 유지 ▲상병명 누락으로 인한 원외처방비 환수 개선 ▲처방일수 비례 외래관리료 산정 ▲진찰료와 처방료 분리 진찰료 현실화 ▲초·재진 진찰료 산정 기준 명확히 규정 ▲보건소 예방기능 충실 등 6개 항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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