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2월까지 교육...평가 후 내년도 교육 연계
7∼8시간 과정으로 내·외과 맞춤형 교육 구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교육센터를 18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는 요양기관으로서 교육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기관이다.
인력운영, 병동 환경 개선, 환자안전 관리체계 구축 등이 모범적이며 간호부서의 교육기능이 활성화 된 기관 등이면 가능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교육센터로 선정되면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교육하게 된다. 건보공단은 2016년도 사업 평가 후 2017년에도 교육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사업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병동 운영을 준비 중인 기관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관리자와 병동 근무 실무 간호인력이다.
공단의 상담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간호인력 운영, 환자 보호자 관리, 병동 환경 정비 등 제도 운영의 실무적인 준비가 필요한 기관, 이미 지정된 기관으로서 교육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 연내 사업참여 계획이 있는 기관도 포함된다.
교육센터 신청 결과는 요양기관 개별 통보 및 건보공단 홈페이지에 2월 하순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하는 병원 중 교육센터를 지정 운영함으로써 신규 참여기관에게 표준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확한 제도 이해에 기반한 간호 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를 높여 원활한 제도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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